갤러리코어

갤러리코어는 국내 유일의 민화 전문 공립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 공식 갤러리로 전통의 현대적 변용을 통해 현대민화의 대중화 및 세계화를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매년 한국민화뮤지엄 및 작가들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실험적 기획전을 개최하는 한편 2022년에는 메타버스 전시장을 구축해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 및 현대 예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민화이야기

우리 선조들의 삶이 녹아있는 민화는 공간을 화려하게 수놓는 장식성 뿐 아니라 서민들의 소박한 바람과 염원을 솔직하고 해학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새해부터 좋은 일만 생기길 바라는 선조들의 기도는 작호도로 탄생해 가정집의 대문을 장식했고, 신혼부부의 부귀영화와 행복한 삶을 바라는
사람들의 바람은 모란도 속에 담겨 혼례식의 배경으로 이용 되었습니다.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은 장생도와 신선도에 그려지고, 과거시험에 합격하여
입신출세 하고자 하는 소망은 어변성도에 편안한 노후생활에 대한 바람은 노안도에 고스란히 그려져 있습니다.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선조들의 소박한
염원과 꿈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이 담긴 민화를 통해 여러분의 꿈도 한아름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민화대전

한국민화뮤지엄 개관과 함께 2015년에 시작된 대한민국민화대전'은 전통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강진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후원 한국민화뮤지엄주관으로 열리는 민화 공모전으로 일반부와 학생부(초·중등부 고등부)로 나뉘어 매년 개최 됩니다.
대한민국민화대전은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이자 한국민화뮤지엄 본관인 강원도 영월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에서 국내 최초로 2000년에
시작한 민화 전문 공모전, '전국민화공모전'에 이어 현대민화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오고 있습니다. 현대민화 작가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인
일반부 공모는 회화(전통 및 창작민화 포함)부문에 재료는 종이(한지), 천 등 제한 없이 진행하며 미래의 민화 꿈나무 발굴을 목표로 개최하는
학생부 공모전은 초등부(저학년,고학년)와 중등부, 고등부로 구분됩니다.

한국민화뮤지엄 소장 유물